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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홍콩, 2월20일 (로이터) - 글로벌 경제 성장률 둔화와 계속되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기업 부담 증가로 일본부터 호주까지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정책 방향을 전면적으로 선회해
홍콩, 2월20일 (로이터) - 글로벌 경제 성장률 둔화와 계속되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기업 부담 증가로 일본부터 호주까지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정책 방향을 전면적으로 선회해 완화 스탠스로 돌아서고 있다.
작년 말 일본에서의 논쟁 초점은 통화 완화의 단점이었고, 호주중앙은행(RBA)은 다음 금리 움직임은 금리 인상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었다. 신흥시장 통화 매도세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대외적으로 취약한 국가들이 정책 금리를 인상하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이들은 모두 금리 인하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정책 방향 전환에는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특히 아시아에 있어서는 역내 주요 성장 동력인 중국이 연초부터 예상보다 저조한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주위 국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지난 달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긴축 사이클이 끝날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했다.
피유시 굽타 DBS그룹 홀딩스 대표는 “현재 중앙은행들은 통화 정책을 재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을 제외한 아시아의 모든 주요 국가들의 물가 상승률은 중앙은행 목표치 하한선이나 그 밑에 머물러 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대한민국, 대만, 태국의 물가상승률은 1% 미만이다.
프레데릭 뉴먼 HSBC 아시아 경제연구 공동 대표는 “물가 압력이 매우 낮으며 계속 줄고 있다”며 “이에 따라 통화정책 완화가 더욱 필요해질 수 있지만 그 자체로 성장률을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19일 엔화 가치 급등이 경제에 타격을 입히고 인플레이션 2% 목표 달성을 좌절시킨다면 부양책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디와 기니군도 필리핀중앙은행(BSP) 부총재 또한 19일 유동성 여건이 경제 모멘텀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경우 중앙은행은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호주중앙은행(RBA)는 기존의 긴축 기조에서 중립 기조로 전환했지만,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은 늘고 있다.
인도중앙은행(BI)은 2월 금리를 인하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줄리아나 리 도이체방크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의 경제성장률 지지 노력과 빠른 성장 모멘텀 둔화를 고려할 때 필리핀 중앙은행이 인도중앙은행보다 더욱 빠르게 통화정책 스탠스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현 단계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아시아 경제 국가들이 최대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미-중 무역협상 결과와 정부 부양책 효과에 따라 달라질 중국의 경제 성장률에 따라 결과는 또 달라질 수 있다.
지난 1월 중국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후 애널리스트들은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150bp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기준금리 인하 또한 기대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기준금리 인하는 마지막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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