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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달러/원 환율은 5일 1120원 중반대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달러/원 환율은 5일 1120원 중반대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과 이에 따른 파장은 일단락된 듯 하다. 물론 달러/원 환율이 1110원 후반대서 1120원대 중반대로 속등한데 따른 되돌림은 없었지만 추가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은 데다 한국물 CDS프리미엄은 여전히 2008년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전날 언급한대로 이번 북미 정상회담 합의 무산으로 한반도 긴장이 다시 이전처럼 고조될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결국 시장 모멘텀으로 확산되기 보다는 대체로 무뎌지는 양상이다.
전날 주목했던 미-중 무역합의 임박 소식 등에 따른 시장 관심도 한발 물러설 것으로 보인다. 기대 만으로 시장이 안도 랠리를 펼치기엔 합의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데다 무엇보다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확인된 불확실성이 시장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환율은 1120원 중후반대를 오르내리며 제한적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지난주 말을 지나면서 원화 강세에 대한 시장 심리가 한풀 꺾인 가운데 달러 강세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증시에 대한 상대적 부진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진행되는 점은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물론 이날 개막할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다만 이같은 영향이 원화 강세를 부추길지는 미지수다.
대내외적 모멘텀에 대한 영향력이 둔화된 시점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방경직성은 유지한 채 소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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