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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3월18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8일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132.1원에 최종거래됐다. 미국의 2
서울, 3월18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8일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132.1원에 최종거래됐다.
미국의 2월 제조업 생산 부진, 미-중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 관련 낙관론이 달러 약세를 부추긴 결과 달러/원 환율은 이날 상승탄력을 크게 누그러뜨렸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온건한 정책 스탠스가 재확인될 것이라는 전망도 한 몫 거들었다.
전거래일비 1.3원 내린 1136.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오전거래 후반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에 일중 저점은 1131.1원에 형성됐다.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다 무엇보다 지난주 말 불거진 북미 비핵화 협상 중단 우려로 얼어붙었던 시장심리가 진정된 영향이 컸다. 물론 추후 협상 전개 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당장 새로운 리스크가 불거지지 않은 만큼 환율은 지난주 속등분을 대부분 되돌렸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1140원대는 아무래도 작년에도 계속 막혔던 레벨이라 저항이 있을 것”이라면도 “그렇다고 해도 북한 관련 우려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서도 벗어날 수 없는 만큼 시장은 당분간 관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1135원선에서 한동안 횡보했지만 이후 네고와 역외 중심의 달러 매도세가 나오며 밀렸다”면서 “브렉시트, 연준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질 수 있는 데다 당장 유로존 PMI지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장 달러 상승압력은 누그러졌지만 달러/원 1130원대 지지력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가 1136.0 고가 1136.5 저가 1131.1 종가 1132.1
거래량 : 서울외국환중개 - 61억54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 - 12억2400만달러
19일자 매매기준율 : 1133.70
외국인 주식매매자금 : 유가증권시장 466억원 순매도
(편집 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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