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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런던/도쿄, 3월25일 (로이터) - 유럽, 일본, 미국 제조업 지표가 3월 무역긴장 여파에 약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 회복 기대감을 꺾었다. 유로존 제조업 활동은 근 6년
런던/도쿄, 3월25일 (로이터) - 유럽, 일본, 미국 제조업 지표가 3월 무역긴장 여파에 약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 회복 기대감을 꺾었다.
유로존 제조업 활동은 근 6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수축됐고, 일본의 제조업 생산 지수는 중국 경제 둔화 영향에 근 3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제조업 지표 역시 2017년 6월 이후 가장 취약하게 나타났고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예측가들은 올해 1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준 금리 동결 후 급락한 데 이어 추가 하락하면서 제로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도 성장 우려가 인플레 전망을 압박하는 가운데 14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단기채 수익률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른바 수익률 곡선 역전 현상이 나타났고 이는 경기침체 전조로 해석되며 시장 우려를 키웠다.
모하메드 엘-에리안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은 “통상적으로 이같은 수익률 역전은 경기침체 전조였다”며 “이번에는 미국 경제 전망 때문이라기보다 유럽 쪽 상황과 그쪽 채권시장, 연준의 놀랄만큼 도비시한 결정의 영향을 더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2일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 유로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월3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글로벌 무역 긴장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투심을 압박한 가장 큰 요인이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주 무역협상을 위한 대면 회담을 재개할 예정이다. 양측의 이견을 좁히고 무역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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