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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2005년 이후 수신 및 대출금리. 자료=한국은행[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기자] 한국은행의 7월 중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내리면서 예금은행 예대금리가 급락
© Reuters.
2005년 이후 수신 및 대출금리. 자료=한국은행
[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기자] 한국은행의 7월 중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내리면서 예금은행 예대금리가 급락세를 보였다.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 금리의 경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7월 예금은행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1.69%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0월 1.63% 이후 1년8개월 만에 최저치다.
부문별로 보면 순수저축성예금은 0.09%포인트 떨어진 1.71%로 작년 10월 1.59% 이후 최저치다. 시장형금융상품도 0.12%포인트 급락한 1.63%를 나타내 2017년 8월 1.6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출평균금리도 0.09%포인트 떨어진 3.40%였다. 자세히 보면 가계대출은 0.13%포인트 하락해 3.12%를 나타냈다. 2016년 10월 3.08% 이후 최저치다. 주택담보대출이 0.1% 떨어지며 2001년 9월 편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집단대출 역시 0.09%포인트 하락하며 2.76%를 나타냈다. 전달 0.43%포인트 급락한 데 이어 또 떨어지면서 2004년 10월 집계 시작 이래 가장 낮았다. 일반대출신용도 0.27%포인트 하락한 3.96%였다.
기업대출은 0.06% 내린 3.53%를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0.07%포인트 하락한 3.31%, 중소기업은 0.05%포인트 하락한 3.66%였다.
앞서 한은이 7월 중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시장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양도성예금증서(CD)91물 금리는 전월 대비 0.12%포인트 떨어진 1.68%, 1년 만기 은행채(AAA)는 0.14%포인트 하락한 1.52%, 주담대 지표 금리로 분류되는 5년 만기 은행채 금리 역시 0.11%포인트 내린 1.59%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예대금리도 내렸다”면서 “신용대출금리의 경우 직장인 단체대출 등 일시적 영향으로 급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 중 신용협동조합(4.62%)은 0.04%포인트, 상호금융(4.07%)은 0.0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상호저축은행은 0.67%포인트 급등한 11.3%, 새마을금고는 0.14%포인트 오른 4.65%를 기록했다. 한은은 주담대 대출규제가 이어지면서 신용대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부연했다.
자료=한국은행
전예지 기자 yejeejun@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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