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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채권.스왑/마감)-인하 소수의견 2명에도 큰 폭 밀려..크로스, 에셋 물량에도 금리 상승 서울, 8월30일 (로이터) - 채권시장이 약세 마감했다. 조동철ㆍ신
© Reuters. (채권.스왑/마감)-인하 소수의견 2명에도 큰 폭 밀려..크로스, 에셋 물량에도 금리 상승
서울, 8월30일 (로이터) - 채권시장이 약세 마감했다. 조동철ㆍ신인석 금통위원이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낸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며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지만 약세폭은 오히려 확대됐다.
30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1bp 상승한 1.168%,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8bp 오른 1.276%에 고시됐다.
미국 국채금리 반등 여파로 약세 출발한 국내 채권시장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알려진 후 약폭을 다소 줄였다. 이후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두 명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 반전하기도 했지만 가격 고점 매도세가 오히려 늘며 다시 약세 반전했다.
외국인이 3년 선물을 6616계약, 10년 선물을 646계약 순매도하며 약세 흐름을 주도했다. 코스피지수가 34.38P 급등한 것도 채권 매수심리를 위축시켰다.
3년 선물은 전날보다 12틱 하락한 111.09, 10년 선물은 53틱 내린 134.60에 마감했다.
외은지점 이자율딜러는 “소수의견 2명 나온 것을 보고 시장이 강해졌는데 다들 롱포지션이라 따라 산 사람들이 없었던 것 같다”며 “한은 총재 발언도 매파적이지 않았는데 시장이 알아서 조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도 숏이 깊으니까 매수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결국 밸류에이션을 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자율스왑(IRS) 금리도 모든 테너에서 상승했다. 장기 테너 금리 상승폭이 커지며 커브는 스팁됐다. 1년 IRS 금리는 0.25bp 오르는 데 그쳤지만 2년과 3년 IRS 금리는 2.75bp, 3.25bp씩 상승했고 5년과 10년 IRS 금리는 3.75bp, 4bp 올랐다.
통화스왑(CRS) 금리도 모든 테너에서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 하락 움직임 속에 FX스왑포인트가 큰 폭 반등한 여파로 1년 CRS 금리는 4bp 상승했다. 2년과 5년 CRS 금리는 2.5bp 상승했고 10년 CRS 금리는 1.2bp 올랐다.
시중은행 이자율딜러는 “크로스 시장은 처음엔 미국금리 오른 것을 반영했는데 FX스왑포인트 반등이 나중에 영향을 미쳤다”며 “장중에 어제 나왔던 에셋스왑 관련 오퍼가 더 나오면서 금리 상승폭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임승규 기자; 편집 노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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