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S&P500지수 방어주 주도 상승

뉴욕, 1월14일 (로이터) - 미국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논의를 시작하고 투자자들이 부양책의 세부사항을 기다리는 가

운데 S&P500지수가 13일(현지시간) 방어주 주도로 소폭 상승 마감했

소추안을 232대 197로 가결시켰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

태와 관련 내란 선동 혐의가 적용됐다.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며 금리에 민감한 유틸리티, 부동산 등 방

어주가 상승했고, 인텔은 다음달 밥 스완 CEO를 팻 겔싱어로 교체하

겠다고 발표한 이후 7% 상승해 S&P500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주 주요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지만 이날 조

바이든 당선인의 부양책 계획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은 조심스

러운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으로 인해 부양책이 연기되

거나 바이든 당선인의 다른 정책이 영향을 받을지를 주시하고 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8.22포인트, 0.03% 하락한 31,060.47에, S&P

500지수는 8.65포인트, 0.23% 상승한 3,809.8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56.52포인트, 0.43% 상승한 13,128.95에 마감했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1년 중

유로존 우량주 +4.38 (+0.12%) 3,616.51 +1.80%

유로스톡스 +0.81 (+0.20%) 406.46 +2.24%

유럽 스톡스60 +0.46 (+0.11%) 409.07 +2.52%

프랑스 CAC40 +11.70 (+0.21%) 5,662.67 +2.00%

영국 FTSE100 -8.59 (-0.13%) 6,745.52 +4.41%

독일 DAX +14.65 (+0.11%) 13,939.71 +1.61%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