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증시 하락..은행ㆍ에너지주 약세

뉴욕, 1월18일 (로이터) - 미국 주요 은행주들이 4분기 순익 발

표 이후 약세를 보이고 규제당국의 엑손모빌 조사로 에너지주가 급락

하면서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1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웰스파고, JP모간 그리고 씨티그룹은 예상보다 높은 4분기 순익

을 발표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서 S&P500 은행업종지수는 약세를 보

였다. 은행주는 최근 며칠간 급등한 바 있다.

웰스파고 주가는 7.8% 하락해 S&P500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엑손모빌은 엑손모빌이 주요 자산을 과대평가했다는 내부고발자

의 의혹 제기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

오면서 엑손모빌 주가는 4.8%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77.26포인트, 0.57% 하락한 30,814.26에, S

&P500지수는 27.29포인트, 0.72% 하락한 3,768.25에, 나스닥종합지수

는 114.14포인트, 0.87% 하락한 12,998.50에 마감했다.

주간으로 보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5% 하락했고 다우지

수는 0.91% 하락했다.

한편 레피니티브 IBES 자료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4분기 순

익은 전년비 9.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올해 이들 기업들

의 순익은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1분기 16.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원문기사 지난 주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1년 중

유로존 우량주 -41.82 (-1.15%) 3,599.55 +1.32%

유로스톡스 -4.98 (-1.22%) 403.79 +1.57%

유럽 스톡스600 -4.15 (-1.01%) 407.85 +2.21%

프랑스 CAC40 -69.45 (-1.22%) 5,611.69 +1.09%

영국 FTSE100 -66.25 (-0.97%) 6,735.71 +4.26%

독일 DAX -200.97 (-1.44%) 13,787.73 +0.50%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