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국채 수익률 상승에 증시 급락..기술주 매도세 심화

뉴욕, 2월26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급락했고 나스닥지수는 4개월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

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1월 말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

다.

기술주가 여전히 하락 압력을 받은 가운데 이날 애플 (NASDAQ:AAPL),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페이스북 (NASDAQ:FB), 넷플리스는 1.2%에서 3.6% 사이

의 낙폭을 보였다.

전체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게임스톱 주식은 이날 상승했다.

전일 2배로 뛰었던 게임스톱 주식은 이날 장중 90% 가까이 올랐다가

장 후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18.6% 오른 상태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559.85포인트, 1.75% 하락해 31,402.01

에, S&P500지수는 96.09포인트, 2.45% 하락한 3,829.34에, 나스닥종

합지수는 478.54포인트, 3.52% 하락한 13,119.43에 마감했다.

S&P500 기술업종은 3.5% 하락했고 통신업종은 2.6% 떨어졌다.

한편 테슬라가 근로자들에게 캘리포니아 조립 공장 일부 생산을

중단한다고 말했다는 보도로 테슬라 (NASDAQ:TSLA) 주가는 이날 8.1% 급락했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1년 중

유로존 우량 -20.71 (-0.56%) 3,685.28 +3.73%

주

유로스톡스 -1.01 (-0.25%) 410.82 +3.34%

유럽 스톡스 -1.48 (-0.36%) 411.73 +3.18%

600

프랑스 CAC4 -14.09 (-0.24%) 5,783.89 +4.19%

0

영국 FTSE10 -7.01 (-0.11%) 6,651.96 +2.96%

0

독일 DAX -96.67 (-0.69%) 13,879.33 +1.17%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