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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글로벌 제약 브랜드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에 힘입어 매출이 급성장했다. 여기에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관련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지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글로벌 제약 브랜드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에 힘입어 매출이 급성장했다. 여기에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관련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예방과 치료라는 관점에서 화이자가 수혜를 볼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는 2021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46억 달러, EPS 0.9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늘었고 EPS는 컨센서스를 무려 20%나 상회했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35억 달러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지난 3일 기준 화이자의 백신은 전세계 4억3000만 도즈가 공급됐고 올해 총 16억 도즈가 풀릴 예정이며, 이는 매출 기준 260억 달러다. 기존 사업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화이자는 백신에서 2022년까지 캐파를 30억 도즈까지 늘릴 예정이며 접종 대상 확대도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치료제도 함께 개발 중으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정맥 투여 치료제는 2/3상이 2분기 시작될 예정이다.
화이자는 2021년 매출 가이던스를 705억725억 달러, 조정 EPS를 3.55~3.65달러로 제시했다. 다만 2021년 예상 PER은 11.5배로 글로벌 피어그룹 14.7배 대비 낮은데, 이는 코로나19 백신 매출 지속 불투명성, 특허 만료로 인한 의약품 매출 감소 등 장기성장성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홍국·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인류와 함께할 것이란 관측이 늘고 있는데, 장기화된다면 예방과 치료 두 분야에서 가장 적극적인 화이자가 그 수혜를 받는 대표주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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