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S&P500ㆍ다우지수 사상 최고 종가..고용지표 부진에 금리 인상 우려 완화

뉴욕, 5월10일 (로이터) - 미국 4월 고용 지표가 예상을 하회하

자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7일(현지시간) 다우지수와 S&P500지

수가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4월 취업자 수가 26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로이터 사전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97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229.23포인트, 0.66% 오른 34,777.76에

, S&P500지수는 30.98포인트, 0.74% 오른 4,232.6에, 나스닥종합지수

는 119.40포인트, 0.88% 오른 13,752.24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은 각각 1.1%, 0.5% 상승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주간으로 보면 다우지수는 2.7% 올라 3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

였고 S&P500지수는 1.2% 올라 4월 중순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 나스닥지수는 주간으로 1.5% 하락했다.

긍정적인 기업 실적도 이날 증시 상승에 기여했다.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S&P500기업들의 1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망대로라면 2010년 1분기 이후 최고 증

가율이다.

* 원문기사 지난주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1년 중

유로존 우량주 +34.81 (+0.87%) 4,034.25 +13.56%

유로스톡스 +3.70 (+0.83%) 446.86 +12.40%

유럽 스톡스600 +3.91 (+0.89%) 444.93 +11.50%

프랑스 CAC40 +28.42 (+0.45%) 6,385.51 +15.03%

영국 FTSE100 +53.54 (+0.76%) 7,129.71 +10.36%

독일 DAX +202.91 (+1.34%) 15,399.65 +12.25%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