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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엔비디아 CI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ASDAQ:NVDA)가 2022회계연도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채굴용 그래픽카드가 실
엔비디아 CI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ASDAQ:NVDA)가 2022회계연도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채굴용 그래픽카드가 실적을 견인했고 게이밍 부문도 역대급 분기 실적을 냈다. 회사의 게이밍, 데이터센터 부문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증권가는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2022회계연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56억6000만 달러(약 6조322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 증가했으며 컨센서스 대비로도 5% 높았다. Non-GAAP EPS도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난 3.66달러로 컨센서스를 11%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암호화폐 채굴 전용 칩 판매로만 1억5500만 달러(약 1731억원) 매출을 올렸다. 지난 2월 이더리움 채굴에 특화된 암호화폐 채굴 전용 그래픽카드(CMP)를 선보였다. 이 칩은 컴퓨터 모니터를 작동시킬 순 없지만 이더 코인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분기 내내 암호화폐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CMP 매출도 1억5500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2분기 CMP 매출은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매출 규모는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론 이례적일 정도로 많은 수준이다.
문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데스크톱과 노트북 GPU, 스위치칩 매출이 모두 증가했고 채널 잔고가 여전히 낮은 상태에서 유지될 정도로 수요가 견고하다”며 “회사는 암호화폐 채굴 수요는 별도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나 실제 고사양 게임을 위한 수요 역시 견조함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부문도 매출이 전분기 대비 8% 늘었는데 GPU와 네트워킹 제품을 사들이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수요를 견인했다.
회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 기준 45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실적 발표 내용이 긍정적이었음에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27일(현지시각) 12시 30분 기준 62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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