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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에디터]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6월 22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신세계 단독으로 이베이 인수한다…네이버는 빠진다 신세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에디터]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6월 22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신세계 단독으로 이베이 인수한다…네이버는 빠진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네이버 없이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섭니다. 전자상거래 1위 기업 네이버가 3위 기업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설 때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우려와 잠재적 수익성 악화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대란, 스마트폰 ‘하반기 대전’도 흔드나
올해 하반기(7∼12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대전을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양사는 삼성전자와 애플은 플래그십 모델을 차질 없이 출시하는 데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글로벌 3위 업체였던 화웨이의 공백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로봇 분야 시너지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품에 안았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달러(약 1조2천500억원)로 평가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합니다.
▲한온시스템 매각 예비 입찰…새 주인 찾기 나선다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인 한온시스템이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받습니다.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한온시스템의 지분 70%를 매각하기 위한 예비입찰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 가격이 7조∼8조원으로 예상되는만큼 인수 후보자로는 LG그룹, SK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1조…한국조선해양, 수주목표 80% 달성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해외 선사 네 곳과 선박 10척을 수주했습니다. 계약금액은 1조936억원에 달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올 들어 140척(해양플랜트 2기 포함), 122억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49억달러)의 82%를 달성했습니다.
▲그랜저·팰리세이드 등 부산서도 '구독'
현대자동차가 수도권에서만 운영하던 차량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 서비스를 부산으로 확대합니다. ‘지역 간 구독 로밍’ 서비스도 다음달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현대셀렉션 가입 회원은 지난달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내년엔 전기차 충전 '할인' 없다…“기름값=충전료 되나?”
내달부터 전기차 충전료 특례 할인 규모가 기존에 비해 절반으로 줄고, 2022년 7월부터는 할인 혜택이 아예 사라집니다. 완속에 비해 요금이 2배 이상 비싸지만 국내 사정상 필수적인 '초고속' 충전요금도 급상승할 전망입니다. 충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폭발하는 전기차 수요 열기에 '찬물을 붓는 격'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코오롱인더, 세계 첫 첨단 석유수지 생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남 여수공장에 연산 1만5000t 규모의 석유수지 생산시설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반응형 석유수지(HRR)를 양산합니다. 연산 총 20만t의 생산능력을 갖춰 석유수지 제조 부문 세계 2위로 올라섰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국내 최초 개발한 액상석유수지도 출시합니다.
▲철근 시멘트 없나요…대구 건설현장 150곳이 멈췄다
대구지역 건설현장이 레미콘운송노조의 운송 거부 사태로 셧다운 위기에 처했습니다. 철근 대란도 이어지고 있는데다 지난 18일 경고파업을 한 화물연대가 본격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전국 시멘트 유통도 멈출 수 있습니다. 특히 자금력이 약한 중소 건설업체들의 피해가 커질 전망입니다.
▲55년 역사 출발지에서…효성 “수소로 제2 창업”
효성이 “수소 경제를 구축해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10%를 절감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놨습니다.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능력을 연 3만9000t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형 액화수소 충전소를 전국에 30곳가량 구축하고, 수소 설비의 국산화도 추진키로 했습니다.
▲키움증권, 4400억 규모 유증…“자기자본 3조 달성”
키움증권이 4400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추진합니다. 이번 자금조달로 자기자본 3조 원대를 달성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카뱅·케뱅 대출금리 인상폭 시중銀의 두 배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대출금리가 일반 은행보다 빠르게 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인터넷은행에 고신용자 대출을 죄고,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비중을 확대하라고 압박한 결과입니다. 기존에 카카오뱅크 등에서 신용대출을 받았던 ‘고신용’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은 다소 커질 전망입니다.
▲대웅제약, 먹는 단백질 의약품 개발
대웅제약이 디앤디파마텍과 먹는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을 공동 개발합니다.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디앤디파마텍이 제형을 만들면 대웅제약이 고형화와 생산을 맡는 식으로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임상과 상업화 작업도 지역을 나눠 맡습니다.
▲'IPO 대박' 앞둔 크래프톤, 中리스크 공개한 진짜 속내는
본격 상장 절차를 밟는 ‘기업공개(IPO) 대어’ 크래프톤이 증권신고서를 통해 텐센트와의 관계를 시인했습니다. 간판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관련 없다고 부인해오던 중국 텐센트 ‘화평정영(和平精英)’에게 일종의 로열티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의 규제 이슈와 상장 효과까지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가전제품 '틈새시장' 노린 하이마트…PB 전략 통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가 출시 5년 만에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5%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PB 제품을 통해 가전제품 시장의 '틈새'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스타항공, 첫 발부터 ‘가시밭길’…채권단과 '격돌' 조짐
새 주인 찾기가 임박한 이스타항공이 채권단 협상을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000억원에 육박하는 회생·상거래 채권단이 ‘일부만 받겠다’는 탕감안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칫 추가 협상에 적잖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KT가 2대 주주인 '나녹스',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국내 생산
SK텔레콤이 2대 주주인 나스닥 상장사 나녹스가 국내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용 반도체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나녹스는 한국을 엑스레이 장비의 핵심 부품인 MEMS 반도체 칩과 튜브 생산기지로 낙점했습니다.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집적단지)에 부품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올 9월 완공이 목표입니다.
▲T맵 3000만 시대…“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재도약”
T맵 서비스 이용자 기반이 서비스 출시 20년 만에 3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며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습니다. B2C 서비스 ‘티맵 안심대리’ 를 포함해 티맵 주차, 통합 킥보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업데이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호날두 보려면 OTT 구독해야”…치열해진 독점 중계권 경쟁
OTT는 최근 유료가입자 확보를 위해 스포츠 독점 중계권 따내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충성심 높은 스포츠 팬층의 고객유입 효과를 기대해서입니다. 티빙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를 독점 중계하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도 최근 도쿄올림픽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습니다.
▲CU는 몽골서도 배달중…年 150만건 이용
CU가 몽골에서 선보인 배달 서비스가 지난 1년간 이용 건수 150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영향으로 몽골의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는 매달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CU가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 배달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자 배달 이용 건수는 단숨에 전월 대비 249.7% 급증했습니다.
▲넷플릭스 “접속만 했을 뿐 전송은 아니다”…법정서 통할까
오는 25일로 예정된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망 사용료 분쟁에 대한 1심 판결에 관심이 쏠립니다. 넷플릭스가 이길 경우 부담은 통신료 상승으로 이어지고, SK브로드밴드가 승소하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구독료 인상으로 맞대응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들 부담을 키울 전망입니다.
▲11번가, 아모레퍼시픽과 손잡는다…협업 마케팅 추진
11번가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뷰티 이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합니다. 11번가는 배송 제휴 역량을 활용한 화장품 빠른 배송과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단독상품 확대를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6월 22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에디터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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