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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Jeongyeon Han/Investing.com 큰손 국민연금의 지분 매도, 매수 소식은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친다. 내년이면 운용 금액이 100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큰손 국민연금의 지분 매도, 매수 소식은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친다. 내년이면 운용 금액이 1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연금은 11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11월 1~12일까지 두산 (KS:000150) 지분율은 8.59%에서 10.14%로 늘어났다. 기업은행 (KS:024110) 지분율도 5.20%에서 5.75%로 늘어났다.
두산과 기업은행의 공통점은 실적 호조다. 두산은 3분기 매출이 3조78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5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기업은행의 3분기 영업이익은 67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두산 주가는 15일 오후 2시 20분 현재 0.36%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기업은행 주가는 전장보다 0.45% 내린 1만1050원이다.
국민연금은 같은 기간 HDC현대산업개발 (KS:294870), 현대제철 (KS:004020), 호텔신라 (KS:008770), 고려아연 (KS:010130), 한국전력 (KS:015760)의 지분율을 소폭 줄여나갔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15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3%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4만1650원에, 고려아연은 0.59% 내린 50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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