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출발, 셀트리온 ‘흡입형 렉키로나’ 임상2상 연내 돌입 목표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26일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25포인트(0.38%) 하락한 2969.02로 시작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2.99포인트(0.29%) 상승한 1018.65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코스피에서 1414억원, 코스닥에서 28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85억원 순매수, 코스닥에선 351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가 전장보다 4.26% 올랐다. 생물공학은 2.30%, 제약은 1.95% 상승했다. 창업투자 업종은 1.56% 올랐다. 자동차 업종은 1.34% 내렸다. 항공사는 1.39%, 전문소매 업종은 1.58% 하락했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 (KS:005930)는 전날보다 0.95% 내린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는 1.53%, 삼성SDI (KS:006400)는 0.28% 오른 가격에 거래중이다. 크래프톤 (KS:259960)은 1.59% 오른 5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이 1.04% 오른 5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KQ:112040)는 0.70%, 천보 (KQ:278280)는 0.81% 상승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KQ:253450)은 0.45% 오른 8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0원 오른 1193.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카카오가 여민수, 류영준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 (KS:035720)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류영준 카카오페이 (KS:377300)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연임됐다.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류영준 내정자는 2011년 카카오에 개발자로 입사해, 2017년 카카오페이 대표를 맡았다. 카카오페이 대표에는 신원근 CSO가 내부 승진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흡입형 제품 호주 임상1상을 연내 마무리하고 임상2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사제인 렉키로나가 한국, 유럽 등에서 시판 허가를 받자, 약값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인 흡입형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소식은 25일 알려졌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셀트리온 상장 3사 주가는 상승세다. 셀트리온제약 (KQ:068760) 주가는 전날보다 1.88%,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는 1.07%, 셀트리온 (KS:068270)은 2.15% 오른 가격으로 거래중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미국이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에프앤가이드 (KQ:064850)가 25일 밝혔다. 한국 기준금리는 1.0%다. 24일 기준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유출된 자금 규모는 1개월간 1조7287억원이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도 한달 동안 1772억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일반 채권형 펀드의 지난 1개월간 수익률은 -0.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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