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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미국의 엔비디아가 영국의 ARM 인수에 돌입했으나 현 상황에서 사실상 포기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26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미국의 엔비디아가 영국의 ARM 인수에 돌입했으나 현 상황에서 사실상 포기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26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ARM 인수를 포기했으며 그 징후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2020년 9월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4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반도체 설계의 핵심인 ARM이 특정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에 넘어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무엇보다 각 국 경쟁당국이 이를 승인하지 않으며 최근에는 거래 자체가 불투명성에 빠졌다는 평가다.
출처=ARM
실제로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한 1단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냈으며 다른 부처도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는 것은 국가 안보에 위배될 것이라 발표하기도 했다.
반도체가 일종의 국가 전략자산이 되며 빅딜의 스텝이 꼬인 셈이다.
엔비디아의 손에서 ARM이 점점 멀어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ARM이 IPO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직 거래 무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두 기업의 결합이 어려워진 상태에서 ARM이 독자행보에 시동을 걸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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