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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이번주 월요일(21일) 미국 공휴일로 뉴욕증시는 휴장한다.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관은 테러 가능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이번주 월요일(21일) 미국 공휴일로 뉴욕증시는 휴장한다.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관은 테러 가능성이 있다며 러시아 거주 자국민들에게 자체적으로 대피계획을 세우라고 권고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테러를 언급한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지난 주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는 등 동유럽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아마존이 식품 사업을 시작한지 15년이 됐지만, 여전히 점유율 2%대에 머물면서 값비싼 취미라는 평가가 나왔다.
1. 21일 미국장 휴장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85포인트(0.68%) 하락한 3만4079.18에,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31.39포인트(0.72%) 내린 4348.87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8.65포인트(1.23%) 밀린 1만3548.07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인베스팅닷컴의 실시간 지수 선물 시세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US 30 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0.43% 상승한 3만4226.3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US 500 선물은 0.44% 오른 4368.1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US 테크 100 선물은 0.20% 오른 1만4038.20에, 중소형주 위주의 US 2000 선물은 0.19% 상승한 2012.50에 거래중이다.
E-Mini S&P 500 선물은 11.25포인트 오른 4354.75를 기록했다. {{1131598|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8.75포인트 내린 1만3987.20이다.
미국 공휴일인 21일(월요일) 뉴욕증시는 휴장한다.
2. 미국, 러시아 거주 미국인들에게 대피계획 수립 권고
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23일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기싸움에 돌입했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는 개인적인 대피 계획을 세우라고 권고했다. 모스크바에 있는 미국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면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주요 도시와 국경 도시에 테러 위험이 있어 보인다”며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개인 보안 계획을 검토”하라고 공지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 대사관이 테러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휴일인 일요일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연합 군사훈련이 연장됐다며 “침공이 현실화하기 직전 상태”라고 주장했다. 미 현지에서는 이날 익명의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 여러 곳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나왔다.
3. JP모건, 미국 기준금리 9회 연속 인상 전망
미국 투자은행 제이피모건체이스 (NYSE:JPM)가 투자자 노트를 통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할 때마다 기준금리를 인상해 총 9회 연속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예상보다 높았던 1월 인플레이션을 근거로 들면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향후 FOMC 회의가 열릴 때마다 9번 연속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FOMC는 7회 열린다. 연준이 올해 내내 금리를 올리고, 내년 봄까지도 연속해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게 JP모건의 주장이다. 만약 9회 연속 금리를 올린다면, 내년 5월 미국 기준금리는 2.50%가 된다. 은행은 에너지 가격이 정상화 되더라도 수요와 비용 상승이 견인하는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최근 골드만 삭스 그룹 (NYSE:GS)도 연준이 올해 내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실제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올해 6회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32.6%로 가장 높았고, 7회 인상할 확률이 29.2%로 그 뒤를 이었다.
4. 아마존, 식품 부문 진출 15년에도 점유율 2%대 부진
아마존닷컴 (NASDAQ:AMZN)이 식품 유통사업에 진출한지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2%대 점유율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회사 뉴머레이터는 최근 75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식품 유통시장에서 아마존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년간 아마존과 홀푸드 브랜드를 합쳐 2.4%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식품 유통 시장 1위 업체는 월마트 (NYSE:WMT)로 점유율 18%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7년 137억달러에 홀푸드를 인수했다. 이는 아마존이 이전에 인수했던 최대 규모의 딜보다 10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그만큼 식품 유통사업에 공을 들였지만 여전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아마존은 2007년 아마존 프래시로 식품 사업에 진출했다. 이어 2016년 아마존 프라임나우, 2017년 홀푸드, 2020년 무인 편의점인 아마존 고 등 식품 유통 사업을 확대했다.
아마존닷컴 주가는 지난해 7월 앤디 재시 CEO가 취임한 이후 13% 하락했다. 제이크 달러하이드 롱보우자산운용 CEO는 “아마존의 핵심 사업은 클라우드, 이커머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라며 “식품 사업은 비싼 취미에 가깝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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