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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 대출업체인 '바벨 파이낸스'가 예금인출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이 2만달러대를 유지하는 것도 위태롭게 됐다. 비트코인은 18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 대출업체인 '바벨 파이낸스'가 예금인출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이 2만달러대를 유지하는 것도 위태롭게 됐다.
비트코인은 18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46% 하락한 2만5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1243달러, 최저 2만26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2만 달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나스닥이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1.43% 상승했음에도 비트코인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바벨 파이낸스의 예금인출 중단 사태 때문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담보대출 업체인 '셀시우스'가 뱅크런(예금자들이 예금인출을 위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하자 인출을 중단한데 이어 또 다른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바벨 파이낸스도 예금 인출을 중단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바벨 파이낸스는 이날 회사 웹사이트에 낸 성명을 통해 “자금압박으로 예금인출과 환매 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 대변인은 코인데스크에 “바벨 파이낸스는 고객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모든 관련 당사자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적시에 업데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말 기준 이 회사의 대출 잔액은 약 30억 달러(3조8850억원)였다. 평균 월 파생상품 거래량은 8억 달러, 옵션 상품은 200억 달러 이상이었다. 규모가 적지 않은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것이다.
앞서 지난 13일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 업체인 셀시우스도 인출을 중지했다. 셀시우스는 대규모 뱅크런이 발생하자 모든 인출을 중단했다. 잇달아 암호화폐 대출업체들이 예금 인출을 중단한 것은 최근 암호화폐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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