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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기업공개(IPO)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기업공개(IPO)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도 2차전지 관련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영향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새빗켐은 시초가 7만원 대비 2500원(3.57%) 오른 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빗켐은 공모가의 2배인 7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되면서 '따'에 이른 뒤 30% 오른 상한가 9만1000원에 직행하면서 '따상'에 성공했지만 상한가는 이내 풀렸다.
그럼에도 세빗켐은 여전히 공모가의 2배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는 공모가 3만5000원보다 107.1% 높은 수준이다.
최근 공모주 시장이 침체됐던 만큼 일시적이지만 따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주목된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총 37개사(스팩 제외)가 상장했지만 '따상'은 물론 '따'에 성공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했다. 케이옥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퓨런티어 등이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기록했고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초가도 공모가(30만원)보다 99% 상승한 59만7000원을 기록했다.
새빗켐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금액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1724.96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8조750억원으로 집계됐다.
새빗켐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투자자 대부분이 새빗켐만의 차별화된 재활용 기술력에 주목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침투율 증가에 따라 2차전지 재활용 수요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순도 고효율 배터리 소재에 대응할 수 있는 정제기술을 갖춘 데 프리미엄을 부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공모자금을 통해 기존 생산설비를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는 신공장 증설과 고부가 탄산리튬 제조설비 추가, 전기차 폐배터리 사업도 추진해 성장가속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30여년 간 친환경 외길을 걸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찾고 아이템을 찾았던 노력이 지속성장의 지렛대가 됐다”며 “상장 후에도 2차전지 뿐만 아니라 태양광, 폐배터리 등 자원순환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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