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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 골프존커머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일 골프존커머스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열고 승인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 골프존커머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일 골프존커머스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열고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5월2일 코스닥 시장에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지 4개월 만이다.
골프존커머스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의 계열사인 골프존커머스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사업 확장을 통해 매년 성장해왔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골프산업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골프존커머스의 성장폭이 더욱 확대됐다.
실적도 성장세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골프존커머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 38.2%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166억원을 기록으로 매출액 기준 골프 유통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9.8% 늘어난 227억원이다.
골프존커머스가 독보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과 국내 최다 브랜드 확보 등이 꼽힌다. 전국 104개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 채널까지 플랫폼을 확장시켜 골프인구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19개 국내 최다 브랜드를 입점시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골프 유통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향후 고객분들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상장을 추진했다”며 “연내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충실하게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대어로 꼽히는 골프존카운티 역시 지난달 22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증권사들은 골프인구 증가와 리오프닝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골프존카운티의 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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