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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소수점 거래) 서비스의 오픈 이후 이용자 수가 2만7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내 주식 소수단위 거래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내 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 오픈 이후 지난 25일까지 2만6673명의 투자자가 소수점 거래에 나섰다. 투자 주식수는 2만7385주로 집계됐다.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소수점 거래) 서비스의 오픈 이후 이용자 수가 2만7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원은 지난달 26일 신탁제도를 활용해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을 소수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1개의 온전한 주(온주)를 여러 개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쪼개 소수 단위로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다.
같은 기간 투자금액은 15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의 금액단위 주문시 온주와 소수단위 주식이 동시에 거래되므로 온주까지 고려한 전체 투자금액은 15억8000만원보다 클 것으로 예측된다는 게 예탁원의 설명이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에 참가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삼성·신한투자·키움·한화투자·NH투자·KB증권 등 7개사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고가 우량주에 대한 접근성 확대와 소액 여유자금의 주식 투자 활동 등으로 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자금 유입이 증가해 증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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