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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원/달러 환율이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급등 등의 영향으로 급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1일 미국 뉴욕 차
원/달러 환율이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급등 등의 영향으로 급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9.72원으로 2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한 점이 연준 속도 조절 전망을 강화시키며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급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7.7%로 둔화되며 시장 예상(7.9%)과 전월(8.3%) 수준을 모두 하회했다”며 “또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년동월비 6.3%로 둔화되면서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전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2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 전망을 기정사실화하며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달러는 급락세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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