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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소매판매가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부정적인 실적과 전망에 하락했다.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소매판매가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부정적인 실적과 전망에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9포인트(0.12%) 하락한 3만3553.83으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2.94포인트(0.83%) 밀린 3958.79로, 나스닥지수는 174.75포인트(1.54%) 떨어진 1만118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에너지 -2.15% ▲금융 -0.45% ▲헬스케어 -0.13% ▲산업 -0.78% ▲원자재 -0.98% ▲부동산 -0.85% ▲기술 -1.45%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56% 등이 하락했다. 유틸리티(0.87%), 임의소비재(1.46%), 필수소비재(0.46%)는 상승했다.
타깃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줄었으며,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2.13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브라이언 코넬 타깃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 금리, 경제 불확실성에 고객들의 지출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4분기에도 전망이 어둡다고 밝혔다. 타깃의 주가는 13% 넘게 하락하며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가 하락세는 유통 업계 전반으로 퍼졌다. 메이시즈와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8% 넘게 급락하고 스포츠웨어 리테일 체인인 풋 락커는 7% 넘게 밀렸다.
이날 미 상무부는 미국의 10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8개월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0%)를 크게 상회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회사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줄이겠다고 밝힌 후 6.7%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머클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최종금리 예상치를 기존 4.75~5.0%에서 5~5.25%로 상향 수정했다. 그는 연준이 12월에 0.5%포인트를 인상한 뒤 내년 2월과 3월에 각각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억제하기 위해서는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더 올려야 한다고 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12월에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데 문이 열려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한 행사에서 “지난 몇 주간 나온 데이터는 금리인상 규모를 0.5%포인트로 축소하는 안을 고려하기 편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하락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이 냉각됐다는 데는 확신이 없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긴장도 주시했다. 폴란드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는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에서 발사된 오발탄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0.06% 하락한 106.342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33% 오른 유로당 1.0388 달러를, 파운드화는 0.31% 오른 파운드당 1.1906달러를, 엔화는 0.07% 상승한 달러당 139.395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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