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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은퇴 연령을 70세로 늦추면 85% 정도는 은퇴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는 곧 일어날 미국 은퇴 위기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앨리샤 머넬 보스턴 대학 은퇴연구센터 소장은 “이들은 직장에서 추가로 근무하며 급여를 받는 동안 기존 저축액을 남겨둘 수 있으며, 저축에 의존해 생활해야 하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회 보장 및 노인 의료 보험 제도 자금 조달을 우려하는 이코노미스트들과 의원들에게 매혹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이러한 계산은 실제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MIT 경제학과 교수이자 전미경제조사국 국장인 제임스 포터바는 지난주 브루킹스 연구소 포럼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다.
포터바 교수는 “모든 사람이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사회보장제도 연구를 만드는 경제학자들과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불쾌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비교했다.
많은 교수가 70대까지 일하지만 연구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런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시 연구소는 새로운 연구에서 50세 이상의 사람 중 약 10%가 건강 때문에 직장을 떠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건강 및 은퇴 연구소에서 50세 이상의 사람들의 노동 기록을 연구한 리처드 W. 존슨 도시 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연령주의가 교육, 인종, 성별에 상관없이 훨씬 더 많은 노인 노동자들은 일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 근로자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절반은 소득이 42% 이상 줄었고, 10%만이 실직 전과 동일한 소득을 기록했다.
존슨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는 지금도 연령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 대안
70세까지 일하기는 힘들 수도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가능한 한 오래 일하라고 권고했다. 존 쇼벤 스탠포드 경제학자는 62세 대신 66세에 은퇴하는 것이 삶의 수준을 1/3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머넬 소장은 고용주들에게 고령 근로자들을 더 오래 일하도록 설득할 방안을 제안했다. 정년을 현재의 66.5~67세에서 70세로 변경하는 것이다.
머넬 소장은 고용주들이 직장인은퇴연금인 401(k) 연금을 늘리기 위해 무기한으로 머물 것을 꺼려 50대 근로자들의 고용을 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정년 연령이 70세로 설정된다면, 고용주는 직원이 언젠가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나이든 근로자를 고용할 것이다.
그러나 정년 연장은 정치적으로 난감한 문제이다. 저소득층이거나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70세 이전에 연금을 받게 되면 수령 금액이 줄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보장제도를 바꾸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존 쇼벤 스탠포드 대학 경제학 교수와 로버트 클라크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경제학 교수가 주장한 또 다른 방법은 62세 이상 근로자들이 사회보장제도에 내는 지불 급여세를 면제해 주는 것이다.
현재 직원과 고용주는 소득 중 최대 132,900달러에 대해서 6.2%를 지불 급여세로 내야 한다. 쇼벤과 클라크 교수는 더 많은 노인이 일해 소득세가 늘어나면 사회보장제도의 손실을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회보장국의 스티브 고스 수석 보험계리인은 이러한 감세가 고소득 노동자들에게 혜택이 되거나, 노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주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사회보장제도 수입이 준다면, 젊은 근로자들은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해 자신의 은퇴를 위해 저축할 능력이 떨어지고, 은퇴 준비 위기 순환은 계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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