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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달러 지수, 올 들어 최대 주간 하락폭 기록
요약：뉴욕, 3월18일 (로이터) - 달러 지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했으며 주간으로도 3개월여만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의 2월 제조업 생산은 2개
뉴욕, 3월18일 (로이터) - 달러 지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했으며 주간으로도 3개월여만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의 2월 제조업 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이달 뉴욕 공장 활동은 예상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1분기 경제 활동 둔화의 추가 증거를 제공했다.
조 매님보 웨스턴유니온비즈니스솔루션스 애널리스트는 “오늘 나온 공장 생산과 뉴욕 제조업 지수가 부진해 연준은 계속 관망 자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의 신중한 입장은 달러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지수는 0.21% 하락했고 주간으로는 12월 첫째 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0.14% 오른 1.1318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달러는 1.3286달러로 수요일 기록한 9개월래 최고치 1.3380달러에서는 내려왔으나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주간으로는 2% 올라 7주래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엔은 강세를 유지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통화정책을 동결했으나 글로벌 리스크에 수출과 생산 평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견실한 수출과 공장 생산이 성장을 지지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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