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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로비에 설치된 소와 곰 조형물. 증시에서 소(Bull)는 상승장, 곰(Bear)은 하락장을 의미한다. 사진=한국거래소
■ 6월 24일 마감체크
국내증시는 관망세가 지속되며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하락세가 이어지며 1,150원대까지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03% 상승한 2,12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991억을 순매도했고, 개인 역시 731억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이 살아난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1,636억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증권 업종과 운수장비 업종이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건설 업종과 기계 업종이 경협주 강세에 반등했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조정을 받았고, 운수창고 업종은 한진 그룹주 약세가 지속되며 지난 금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68% 하락한 71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인 끝에 각각 694억, 534억 순매도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은 반대로 1,236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일부 종목의 급등에 힘입어 6% 이상 상승했고, 섬유/의류 업종과 비금속 업종이 경협주 강세에 반등했습니다. 방송서비스 업종이 낙폭을 키웠고, 출판/매체복제 업종과 통신장비 업종, 유통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현대모비스가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에 대한 기대감에 목표주가를 8% 상향한 증권가 리포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기아차 등 현대차 그룹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기아차는 신차 기대감도 함께 반영했습니다.
증권주가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G20 정상회담과 금리 인하 가능성이라는 대외적 요인에 호실적과 배당 매력이라는 내적 요인까지 겹치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섹터를 주도했습니다. 키움증권은 2분기 실적 우려가 제기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두산중공업이 UAE의 바라카 원전 운영회사와 5년 간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초 기대했던 규모보다 축소됐다는 분석에 두산중공업은 조정을 받았지만, 두산과 바라카 원전 사업에 관해 오랜 기간 협력한 것으로 알려진 한전KPS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칼의 ‘백기사’로 떠오른 이후, 일각에서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평가를 내리며 한진 그룹주가 추가로 하락했습니다. 한진칼을 비롯해 한진, 한진칼우 등 관련주가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를 지속했습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미 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남북 경협주가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현대건설과 쌍용양회, 아난티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에 의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데 이어, 최근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미중 실무 회담
경제지표
독일 : 6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 6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지수
■ 전망과 포인트
이번 주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미결제 약정도 대폭 축소돼 외국인의 수급이 다소 위축된 모습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동향도 외국인은 비차익거래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결국엔 미중 무역협상 결과가 주가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아직은 시장을 신중한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사로 유동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됐지만 G20 정상회의를 목전에 두고 있어 주중 내내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미중 실무진 협상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 주중 발표되는 한국 경제지표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 밴드로 2080~2160선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번주는 시기상 트럼프 대통령의 시장 영향력이 가장 강해지는 구간이라 어설픈 예측보단 향후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그 과정에서 수익률 보전이 매우 중요한데 배당으로 하단을 방어하고 이익 상향으로 추가 상승을 노릴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6월 24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면책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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