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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6월24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24일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지수가 통화 바스켓 대비 3개월래
서울, 6월24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24일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지수가 통화 바스켓 대비 3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를 시사한 이후 미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연일 약세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달러 약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약달러 모멘텀이 국내외 외환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키우는 모양새다. 물론 각국 중앙은행들이 앞다퉈 완화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경쟁적인 통화절하 국면이 절개될 수 있는 여건이지만 현재로선 달러 약세 위력이 가장 크다.
또한 이번 주말에 있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위안화는 급격하게 안정되고 있다.
이같은 대외 여건 아래 달러/원 환율은 하방압력을 받고 있고 환율은 당분간 상단이 무거운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롱포지션 처분으로 인해 시장 포지션이 가벼워진 데다 주말에 있을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적극적인 숏플레이는 아직 부담스러운 만큼 달러/원 환율이 아래로 보폭을 키울 여지도 크지 않다.
결국 달러/원 환율은 달러 약세 모멘텀을 반영하면서도 적극적인 추격 매도에 따른 환율의 추가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수급상으로도 수출업체들의 활발할 물량 소화보다는 꾸준한 저점 매수가 기대되는 국면이다.
달러/원 환율의 상단이 무겁게 유지되면서 조심스레 저점을 찾는 국면을 예상해본다.
(편집 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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