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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국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9월 기준 336만명이 무려 462억원을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국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9월 기준 336만명이 무려 462억원을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집콕족이 늘어나며 넷플릭스의 행보에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13일, 만 20세이상 한국인 개인이 지난 9월 넷플릭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역대 최고 결제 금액인 462억원, 결제자는 336만 명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1월부터 9월까지 총 결제금액은 3444억원에 달한다.
이번 조사에서 통신사 통합결제와 앱스토어 결제방식은 제외했기 때문에 실제 결제액은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 출처=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
2018년 9월결제금액 63억 원, 결제자 49만 명에서 2019년 9월 결제금액 241억 원, 결제자 184만 명으로, 이어 2020년 9월에는 결제금액 462억 원, 결제자 336만 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월 1만3775원을 결제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결제한 사람 중 20대가 38%, 30대가 25%, 40대가 19%, 50대 이상이 18%였다.
이에 맞서는 토종 OTT인 웨이브는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나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말이 나온다. 당분간 웨이브 및 와챠 등 토종 OTT들의 콘텐츠 합종연횡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넷플릭스 천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넷플릭스의 과도한 시장 지배력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문체부 국감에서 넷플릭스에 의한 영화산업 왜곡 우려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국 영화 콘텐츠 사업의 넷플릭스 종속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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