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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 12월28일 (로이터) - 미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했다. 앞서 24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포로 내년 상황이 나아질
뉴욕, 12월28일 (로이터) - 미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했다.
앞서 24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포로 내년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S&P500지수가 소폭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상승했다.
보통 증시는 12월 소위 산타클로스 랠리라 불리는 강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조지아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전망이 악화됐다.
한편 미국 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조3,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책과 정부지출 패키지에 수정을 가하려는 것을 저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급지급액을 2,000달러로 높이는 대체안을 주장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제 정치인들은 영국에서 발생한 변종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24일 다우존스산업지수는 70.04포인트, 0.23% 오른 30,199.87에, S&P500지수는 13.05포인트, 0.35% 오른 3,703.0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3.62포인트, 0.26% 오른 12,804.73에 마감했다.
*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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