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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프랑크푸르트, 5월03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의미 있는 수준에 도달하고 경제가 속도를 낼 때 부양책의 단계적 철회를 검토할 수 있다고
프랑크푸르트, 5월03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의미 있는 수준에 도달하고 경제가 속도를 낼 때 부양책의 단계적 철회를 검토할 수 있다고 루이스 데 귄도스 부총재가 이탈리아 일간지에 밝혔다.
ECB는 오는 6월1일 정책회를 갖는데, 보수적인 이사들은 이미 채권매입 축소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다른 이사들, 특히 남부 국가 출신 이사들은 부양책 철회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 귄도스 부총재는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여름까지 유럽 성인 인구 70%에 접종을 하고 경제가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면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비상 모드를 단계적으로 거둬들이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 정상화는 경제 정상화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유로존 인구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이들은 30%가 채 안 된다. 전문가들은 70%가 접종을 완전히 마치는 것은 7월 말 이전에는 불가능하며, 8월 말을 더 현실적인 시한으로 보고 있다.
데 귄도스 부총재는 그러나 부양책을 너무 오래 끄는 것도 너무 이른 철회만큼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경계했다.
그는 “비상조치들을 너무 오래 가져가는 것은 도덕적 해이는 물론 유럽 경제 일부를 좀비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런 조치들을 점진적으로, 신중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회복세를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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