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목해야 할 3가지 이슈: 스플렁크, 자동차 판매, 연준 연설

By Christiana Sciaudone

(2021년 6월 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Investing.com -- 공휴일로 하루 늦게 시작된 이번 주 첫날의 미국 증시는 오름세로 시작하여 혼조세로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성수기를 맞이하여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다.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글로벌 경제 회복 가속화에 맞춰 올해 공급량을 추가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긍정했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육류 가공업체인 JBS가 사이버공격을 받아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육류 공장 5곳이 문을 닫았다. 그릴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햄버거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호주와 캐나다 소재 공장도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NASDAQ:ZM)은 오늘 오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팬데믹 수혜를 누렸던 주식들이 미국 경제활동 재개 상황에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실적 발표

실적 발표가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 일부 유명 기업들은 폐장 후 발표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업체 스플렁크 (NASDAQ:SPLK)의 매출은 4억 9,1600억 달러가 예상된다. 또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넷앱 (NASDAQ:NTAP)의 매출은 15억 달러로 예상된다. 캘빈클라인과 타미힐피거의 모회사인 필립스 반 호이젠 (NYSE:PVH)도 실적 발표 예정이다.

2. 자동차 매출

반도체 공급 부족 및 계절 요인으로 인한 낮은 재고량 때문에 자동차 판매는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컨센서스에 따르면 5월 자동차 판매는 4월의 1,850만대에서 1,800만 대로 더 낮아질 전망이다. 오늘 자동차 제조사들이 판매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3. 연준 연설

패트릭 하커, 로버트 카플란, 찰스 에반스, 라파엘 보스틱 등 연준 위원들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에서 주최하는 인종차별 및 경제에 관한 포럼에 참석한다. 또한 미 연준의 베이지북은 미 동부표준시 오후 2:00(1800 GMT)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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