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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연준보다 더 '강한 매파' 한국은행 연내 금리 인상 시사에 한국 3년물 국채금리 17개월 만에 최고치, 기업 가계 빚 폭탄 비상등. - 3년물 국채
[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연준보다 더 '강한 매파' 한국은행 연내 금리 인상 시사에 한국 3년물 국채금리 17개월 만에 최고치, 기업 가계 빚 폭탄 비상등.
- 3년물 국채 금리 지난 25일 0.057%P 상승 연 1.441%. 2020년 1월 20일(1.455%)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고. 지난해 7월 24일 0.79% 11개월 만에 2배 가까이 급등. 올해 최저치 지난 1월 5일(0.936%)보다 0.505%P 상승.
-외국인 이주열 총재 연내 금리 인상 시사 이후 3년 만기 국채 선물 집중 매도, 이달 들어 25일까지 7조8525억 원 순매도 2014년 이후 최대 월간 순매도 기록.
-시장 전문가들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2회 인상 경우 국고채 3년물 1.65%까지 상승” 전망.
-가계 기업 빚 폭탄 현실화 되나 비상등. 지난 1분기 말 가계부채 2045조 원 1년 새 202조 원 증가, 기업부채 2181조 원 1년 새 160조 원 증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104.7%, 기업부채비율 111.6%.
-빚 상환 취약차주 비중 1분기 말 기준 6.3%, 부채 비중 5.3% 기록. 취약차주란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다중채무자 △소득 하위 30%인 저소득자 △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저신용자 의미. 취약자 주의 금융회사 차입금 규모 87조 원 달해 연체율 관리 급선무.
-부채비율 200% 초과 재무부실 기업 비중 2020년 6월 말 12.4%→12월 말 15.3% 증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 못 갚는 좀비 기업(이자보상비율 1 미만 기업) 비중 39.7%로 2019년보다 4.6%P 증가.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 땐 가계 대출 이자 3조 원, 자영업 이자부담 5조원 이상 증가.
-전문가 한국 경제개선·백신 접종 속도 아시아 중 제일 빨라 금리 가장 먼저 인상하는 것 당연, 7월 금통위 소수의견 나온 뒤 8월 금통위 금리 인상, 10월 소수의견 추가 후 11월 추가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연내 2회 인상, 내년 상반기까지 3회 인상론까지 대두. 금리 인상 계절 대비해야.
★뉴욕증시 이번 주 다시 고용지표에 쏠린 눈, '강한 고용' 경계 속 사상 최고치 행진 지속 주목.
-30일(현지시간) 6월 ADP고용보고서, 1일 주간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2일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실업률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차익실현매물 vs 가상화폐서 돌아온 로빈후드 등 新유동성장세간 대결.
-지난 주말 연준 선호 5월 근원 PCE가격지수 전월대비 0.5% 상승, 전년대비 3.4% 상승(92년 이후 최고치 경신), 시장예상치 전월대비 0.6% 상승보다 둔화, 전년대비는 예상치 부합으로 시장 안도. 연준 '인플레는 일시적' 확고한 입장, 시장은 수용 분위기 속 이번 주 줄줄이 대기 고용 관련 지표 발표 때마다 '강한 고용' 확인 시도로 언제든지 시장 출렁일 가능성 상존.
-29일 소비자신뢰지수, 30일 6월 시카고 PMI, 1일 6월 마킷 제조업 PMI, 6월 공급관리협회 제조업 PMI, 6월 자동차 판매 발표는 백신 접종 따른 경제활동 재개로 6월 경제활동 강화 가능성 높지만 공급망 불안 지속 여파 기업들 전망은 둔화 가능성.
-재난 지원금 지원 마감-학교 등교 완전 정상화되는 9월까지는 '강한 고용' 회복 난망, 인도발 델타 변이 최근 급속 확산 경제활동 둔화 가능성 상존 경계.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차익매물 속 위험자산 선호 현상 지속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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