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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가 반도체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가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경연장이 됐다. 4일(현지시간) 시스템 반도체 기업인 인텔, AMD, 엔비디아가 일제히 자사 최고 성능(플래그십) 신모델을 공개했다.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와 시스템(비메모리)으로 나뉜다. 메모리는 D램, 낸드플래시 등이 있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도로 쓰인다.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KS:000660)가 주도한다.
시스템 반도체는 연산·제어 등 정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 카드에 들어가는 그래픽프로세서(GPU),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 등이 모두 시스템반도체에 속한다.
고가의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설계와 제조가 분리돼 있다.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는 회사를 팹리스라고 하고, 이 설계를 바탕으로 실제 반도체를 주문제작 하는 기업을 파운드리로 분류한다.
CPU 시장은 데스크톱, 노트북, 서버로 나뉜다. 인텔과 AMD가 2강 체제다. 패스마크 자료에 따르면, 전체 CPU 시장에서 2021년 3분기 인텔의 점유율은 63.1%, AMD 점유율은 36.8%였다. 데스크톱 시장에서 AMD는 2021년 1분기 점유율 50.7%를 기록하며 2006년 이후 역전에 성공했지만, 3분기엔 인텔이 55.8%로 다시 앞서고 있다. 노트북 시장에선 인텔이 74.7%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서버 시장에서도 인텔이 97.6%를 차지하며 사실상 1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인텔은 4일 12세대 코어i 프로세서(코드명 엘더레이크)를 공개했다. PC용 신형 프로세서는 최대 5.5ghz 터보 클럭을 지원한다. 모바일용 12세대 코어i CPU는 최대 14코어, 5ghz 속도가 특징이다. 인텔은 이번 제품의 성능이 이전 모델보다 40%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용 고성능 P라인업도 함께 발표했다.
인텔 (NASDAQ:INTC)은 4일 나스닥에서 전날보다 0.13% 하락한 53.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인텔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5.00% 상승했다. 지난해 4월 9일에는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68.26달러를 기록했다.
리사 수 AMD CEO는 4일 CES 온라인 발표회에서 라이젠(RYZEN) 6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라이젠 6000은 게임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H시리즈 8종, 슬림 노트북과 컨버터블용 U시리즈 2종으로 구성돼 있다. AMD는 라이젠 6000이 이전 모델보다 멀티 스레드 성능이 28% 높아졌다고 밝혔다.
AMD (NASDAQ:AMD)는 이날 나스닥에서 3.87% 하락한 144.42달러에 장을 마쳤다. AMD는 지난 1년 동안 55.68%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9일에는 161.91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래픽 카드 회사인 엔비디아도 이날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래그십 모델인 지포스 RTX 3090 Ti를 공개했다. RTX 3090 Ti는 24GB의 GDDR6X를 탑재했다. 엔비디아는 이전 모델보다 성능이 10% 이상 빨라졌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관련 플랫폼인 8세대 하이페리온도 이날 출시했다. 회사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8세대 하이페리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NASDAQ:NVDA)는 이날 전장보다 2.76% 하락한 292.90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1년간 118.50% 상승한 가격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11월 29일 최고치인 333.7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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