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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가 나날이 고조되는 가운데 효성오앤비 등 '농업 관련주'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 55분 효성오앤비는 전거래일대비 1930원(23.06%) 오른 1만30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가 나날이 고조되는 가운데 효성오앤비 등 '농업 관련주'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 55분 효성오앤비는 전거래일대비 1930원(23.06%)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4년 설립된 효성오앤비 (KQ:097870)는 국내 최대 규모로 유기질비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농협 계통 유기질비료 납품부문 선두 업체이기도 하다.같은 시각 대유는 전거래일대비 570원(10.50%) 오른 6000원, 조비는 전거래일대비 950원(4.76%)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는 등 '농업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농업 관련주'의 주가 상승은 우크라이나 위기감 증폭 속 우크라이나가 세계 주요 밀 생산국이라는 점이 주목되며 세계 곡물 가격이 치솟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는 옛 소련의 식량 기지 역할을 한 바 있으며 옥수수, 보리, 해바라기 등을 대규모 경작하는 세계적인 곡창지대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의 약 3분의 1, 옥수수 수출의 약 5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국제 밀 가격은 부셸(Bu) 당 800.5센트로 전일대비 0.34% 올랐다. 국제 옥수수 가격 역시 부셸 당 655센트로 전일대비 0.61% 상승했다. 각각 한 달 전과 비교하면 6.38%, 10.08% 급등했다.미국을 필두로 각국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민에게 철수를 권고했다.
미국은 유럽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날짜를 오는 16일로 제시하는 등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대사관을 폐쇄하고 남은 공관원을 폴란드 국경에 인접한 리비우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의 국경에서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이 급격히 가속화하고 있다”며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계속해서 업무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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