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中文
繁體中文
English
Pусский
日本語
ภาษาไทย
Tiếng Việt
Bahasa Indonesia
Español
हिन्दी
Filippiiniläinen
Français
Deutsch
Português
Türkçe
한국어
العربية
요약: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행보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까지 겹치면서 하락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전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행보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까지 겹치면서 하락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1.89포인트(0.49%) 하락한 3만4566.17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6.97포인트(0.38%) 하락해 4401.6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23포인트(0.00%) 내려 1만3790.9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오후 들어 급격하게 커진 낙폭을 장 막판 다소 만회하며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가 고조됐지만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증시 약세는 일시적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며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샘 스토발 뉴욕 소재 CFRA리서치 최고투자전략가는 “군사 긴장과 테러리스트 공격은 주식시장에서 단명한다고 증시 역사가 투자자들에게 알려 준다”며 “지정학적 불안과 테러공격이 세계 경제를 침체에 빠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위기는 고조됐다. 이날 앤소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대사관을 수도 키예프에서 서부 도시로 이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자국령을 벗어난 정부 관리, 정치인, 기업가들에게 국가 단합을 보여주기 위해 24시간내에 귀국할 것을 호소했다.지정학적 불안과 더불어 긴축 우려도 여전했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총재는 이날도 매파(긴축)적 발언을 이어갔다. 불라드 총재는 “금리인상의 시간표를 앞당겨야 한다”며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전투에서 연준의 신뢰성이 위태롭다”고 말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국 증시는 블라드 총재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과 우크라이나 우려로 하락했따”며 “다만 여타 연준 위원들의 발언 및 우크라이나 이슈 완화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머니S에서 읽기
면책 성명:
본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며 본 플랫폼은 투자 권고를 하지 않습니다. 본 플랫폼은 기사 내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사 내 정보에 의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