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中文
繁體中文
English
Pусский
日本語
ภาษาไทย
Tiếng Việt
Bahasa Indonesia
Español
हिन्दी
Filippiiniläinen
Français
Deutsch
Português
Türkçe
한국어
العربية
요약: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어도비 시스템즈 (NASDAQ:ADBE) 주가가 러시아 판매 중단에 따른 매출 피해 우려에 급락했다. 다만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 하반기 주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어도비 시스템즈 (NASDAQ:ADBE) 주가가 러시아 판매 중단에 따른 매출 피해 우려에 급락했다.
다만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 하반기 주요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어도비는 전거래일 대비 43.55달러(9.34%) 내린 주당 422.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어도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2022년 회계연도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약 7500만달러 하향 조정했다. 다만 여러 부정적인 외부요인에도 어도비의 1분기 매출은 42억60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 오르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2억400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 또한 3.37달러로 시장 예상치 3.34달러를 웃돌았다. 부문별로는 콘텐츠 제작(CC)과 전자문서(DC)로 구성된 디지털 미디어(DM) 매출액은 9%, 마케팅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DX 매출은 13% 성장했다.어도비는 ▲고객 유지율, 취소율, 갱신율 등 주요 지표 수요 추이 견고 ▲가격 인상 효과 ▲구독 기반의 포토샵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익스프레스'(Creative Cloud Express) 론칭에 따른 효과 ▲DX 회원제 매출 모멘텀 강화 등을 고려하면 올해도 꾸준히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후반에 주요 서비스 가격 인상이 예정돼있는데, 새로운 가격 구조는 하반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순신규 ARR(연환산 경상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펀더멘탈(기초체력) 추이는 견고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은 충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머니S에서 읽기
면책 성명:
본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며 본 플랫폼은 투자 권고를 하지 않습니다. 본 플랫폼은 기사 내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사 내 정보에 의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