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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LG에너지솔루션의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증권가에서는 단기 수급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의 전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 상장 주식 중 86.09%에 해당하는 2억146만365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LG에너지솔루션의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증권가에서는 단기 수급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3개월 확약 물량 해제 전날인 4월26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장중 4.2% 하락했다. 해제일 당일에는 장중 6.3%까지 급락했다.
다만 당시 확약 물량이 0.8%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는 점, 국내 운용현실 상 기관이 비중을 유지하고 나선 점 등이 부각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이번에 풀리는 물량은 4.3%에 달해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운용사 등 기관 배정물량도 3개월 확약 0.56%에서 2.3%로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적정 비중을 초과한 지분의 처분유인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기금·보험·은행의 배정물량도 6개월에 편중돼 있고 금융투자 등으로 판단되는 기타 자금도 배정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또 외국인의 6개월 확약 지분이 1.0%에 달하는 점도 이례적인 부분”이라며 “국내 IPO(기업공개)에서 외국인은 미확약 비중이 높은 편인데 내부 컴플라이언스 상 공모 확약이 불가능한 자금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는 8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정기변경에서 편입 비중 상향 기대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 연구원은 “다음달 MSCI 정기변경(다음달 12일 발표, 같은 달 31일 리밸런싱)에서 LG엔솔의 편입비중 상향 기대는 낮출 필요가 있다”며 “27일 보호예수 해제분과 관련된 유동비율 변경이 이달 정기변경에는전부 반영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 미반영 후 오는 11월 전부 반영, 이달 일부 반영 후 11월 잔여분의 반영이 이뤄질 수 있지만 유동비율이 낮기 때문에 편입 비중 변경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며 “실질적으로 수급이 반영되는 시점은 11월 정기변경이므로 패시브 모멘텀을 기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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