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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가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코스피시장에 상장하는 두 번째 기업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산인더스
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가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코스피시장에 상장하는 두 번째 기업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산인더스트리의 코스피 매매는 이날부터 개시된다. 시초가는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3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5000원~4만3100원)의 최하단인 3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30대 1로 나타났으며 의무 보유를 확약한 기관투자가 비중은 19%였다.
같은 달 20~21일까지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통합 경쟁률은 약 3.4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증권 2.5대 1, 미래에셋증권 15.1대 1이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 1983년 설립돼 주요 원자력, 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 플랜트의 설비가동률 제고와 불시 정지를 예방하는 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전국 24개의 발전정비 사업소를 통해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설비운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941억원, 영업이익은 5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1.5%, 54.1% 늘어났으며,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0억원, 영업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36.8% 상승하며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올해 2호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서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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