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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Peter Nurse Investing.com – 수요일(7일) 유럽 증시는 하락 개장이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이 경기침체를 향하고 있다는 투자자
By Peter Nurse
Investing.com – 수요일(7일) 유럽 증시는 하락 개장이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이 경기침체를 향하고 있다는 투자자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수요일 3:00 PM KST 기준 독일의 DAX 선물은 1% 하락, 프랑스의 CAC 40 선물은 0.6% 하락 그리고 영국의 FTSE 100 선물은 0.9% 하락했다.
수요일 발표에 따르면 7월 독일 산업생산은 0.3% 하락해 6월의 0.8% 상승보다 약화되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전망은 2월에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유럽 에너지 위기 속에서 악화되고 있다.
수요일에는 2분기 유로존 GDP 및 실업률 데이터도 발표될 예정이며, 악화되는 경제 상황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중앙은행은 목요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경제성장을 희생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해 대폭 금리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의 8월 무역수지 흑자가 전월 대비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는 더욱 악화되었다. 새로운 코로나 관련 봉쇄 조치와 에너지 부족으로 경제 활동이 압박을 받으면서 중국 수출 및 수입도 감소했다.
영국에서는 이번 주에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가 취임했고, 에너지 가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지원책 패키지를 약속했다.
영국이 심각한 경제적 악재에 직면한 상황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의 뒤를 잇는 리즈 트러스 총리는 앞으로 18개월 동안 에너지 가격 통제를 위한 최대 2,300억 달러 규모의 정부 지출 계획을 목요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요일에 유가는 하락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및 관련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전 상승분을 모두 상실했다.
수요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원유 수입은 전년 대비 9.4%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 봉쇄 정책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원유 수요가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초반에는 OPEC+에서 10월 일일 10만 배럴 감산을 발표한 이후 유가는 반등하기도 했다.
수요일 3:00 PM KST 기준 WTI유 선물은 1.9% 하락한 85.20달러를 기록해 1월 26일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1.7% 하락한 92.125달러로 2월 18일 이후 최저치였다.
또한 금 선물은 0.4% 하락한 1,705.25달러를 기록했으며 달러 대비 유로는 0.1% 낮아진 0.989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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