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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장애 피해금액이 수백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장애 피해금액이 수백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양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국내 29개 증권사에서 HTS·MTS 장애로 발생한 피해액은 2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5대 증권사에서 5년간 발생한 서비스 장애 건수는 총 88건이었다. 키움증권이 33회로 가장 많았고 삼성증권(19회) NH투자증권(16회) 미래에셋증권(15회) 한국투자증권(5회) 순이었다.
같은 기간 이용자들이 입은 피해 금액은 총 268억원에 달했다. 2017년 23억원에서 2018년 17억원, 2019년 54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2020년 78억원, 지난해 93억원으로 해당 기간 4배 증가했다.
피해 금액이 가장 컸던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장애가 15번 발생하는 동안 76억원의 피해 금액이 집계됐다. 국내 5대 증권사에서 발생한 피해 금액은 총 144억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하면 한국투자증권이 40억원으로 많았고 이어 삼성증권 15억원, 키움증권 11억원, HN투자증권 1억원 순이었다.
증권사의 피해 보상률은 81%로 나타났다. 피해 금액 268억원 중 218억원을 보상했다.
양 의원은 “모든 피해는 이용자 몫인데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조차 없는 증권사도 있고 피해 보상률은 81%에 불과하다”며 “금융당국은 철저한 관리와 장애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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