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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올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소폭 상승한 반면 토지 거래량은 26.4%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상승해 2분
올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소폭 상승한 반면 토지 거래량은 26.4%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상승해 2분기(0.98%) 대비 0.2%p, 지난해 3분기(1.07%) 대비 0.29%p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분기별 전국 지가 변동률(2013년 3분기~2022년 3분기) 출처=국토부
금년 9월의 지가변동률은 0.2%로 상승폭은 전월대비 0.08%p 낮았고 전년 동기대비 0.16%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올 3분기 지가변동률은 2분기 대비 수도권과 지방 모두 소폭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3개 시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 ▲서울 성동 1.37%▲서울 용산 1.21%▲경기 하남 1.19%▲경북 군위 1.12%▲서울 종로구 1.08% 등 68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올 3분기 지가 변동률(단위 %).출처=국토부
한편 올 3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8만 필지로 2분기 대비 26.4% 줄었고 작년 3분기대비 39%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1.3만 필지로 올 2분기 대비 21.3% 줄었고 작년 3분기 대비 2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올 2분기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인천 –40.6%▲광주 –37.1%▲세종 -35.2%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도 세종 7.3%를 제외한 ▲대구 –33.3%▲제주 -26.6%▲충남 -25.1% 등 16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토지가격 및 토지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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