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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미래 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다.메리츠금융은 지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미래 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21일 두 계열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캐피탈 등 계열사가 완전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으로 자본을 배분하고 그룹 전반의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주 간 이해상충 문제를 해소하면서 의사 결정을 간소화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지주는 신주 발행을 통해 교환 주식을 교부할 예정이다. 현재 메리츠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메리츠화재 지분은 59.5%, 메리츠증권 지분은 53.4%다.
포괄적 교환이 완료되면 메리츠화재 및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지주의 100% 자회사로 각각 편입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대체투자운용 총 4곳의 지분을 100% 보유한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메리츠금융지주 보통주 1.2657378주를 교환해 지급했다. 메리츠증권 주주들에게는 보통주 1주당 메리츠금융지주 보통주 0.1607327주를 배부한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메리츠화재가 12월6일, 메리츠증권은 2023년 2월3일이다.
주식교환 이전·반대 의사 통지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시작되며 메리츠화재는 오는 2023년 1월5일까지, 메리츠증권은 2023년 3월8일까지다. 메리츠화재의 교환·이전일은 2023년 2월1일, 신주는 2023년 2월21일 상장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교환·이전일은 2023년 4월5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25일이다.
메리츠금융 측은 “자본 효율성 증대와 수익선 개선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이 가능해진다고 보고 최우선 경영철학인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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